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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만의 정의와 분류

by 울랄라미션 201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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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날씬한 것을 원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것과는 정반대일때가 많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비만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해보고 비만을 분류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비만이란?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체성분 가운데 지방이 차지하는 정상적인 비율은 남자는 15~20%, 여자는 20~25% 정도이입니다.

그러나 음식물로 섭취 한 에너지량이 신체활동을 통해 소비한 에너지량을 초과하게 되면 여분의 에 너지가 피부밑 등의 인체조직에 참침착되어 정상범위를 초과하게 됩니다.

이 경우 에 비만이 되는데, 결국 비만이란 에너지섭취와 소비의 불균형으로 인해 신체에 지방이 과잉축적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만의 분류

(1) 지방조직의 형태에 의한 분류 비만은 체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저장되어 있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비만인 의 지방조직은 정상인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만인은 정상인보다 지방 세포수가 많고 비대합니다.

비만은 지방조직의 형태에 따라 지방세포수증식형비 만, 지방세포비대형비만 및 혼합형비만으로 구분합니다.

 

① 지방세포수증식형비만 지방세포수증식형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는 정상이나 지방세포수의 증가 에 의한 비만입니다. 지방세포수는 보통사람은 약 250~300억 개이지만, 비만인은 이것의 2배 이상인 600~1,000억 개입니다.

지방세포수가 많다는 것은 비만이거나 비만이 될 가능성이 항상 잠재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한번 증가된 지방세포수는 평생 동안 감소하지 않기 때문에 비만예방 차원에서 지방세포수 증가에 특별히 주 의하여야 합니다.

지방세포수의 증가는 3단계로 구분됩니다.

1차 증가는 임신 마지막 3개월입니다.

2단계는 생후 1년 동안인데, 이때에는 급속하게 증가합니다.

3단계는 8~9 세까지 정체상태이거나 약간 증가하다가 사춘기에 다시 증가한 후에 성인이 되면 지방세포수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이러한 증가시기를 고려할 때 1~2단계 비만의 책임은 어머니에게, 3단계 비만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② 지방세포비대형비만 지방세포비대형비만은 지방세포크기의 증가에 의한 비만을 의미합니다.

지방 세포의 크기는 생후 1년에 성인 지방세포크기의 1/4이 되며, 6세까지 증가하 다가 그 후 13세까지의 정체기간을 거쳐 성인에 이르기까지 조금씩 증가추세 를 보입니다.

성인이 되어 잉여에너지가 증가함에 따라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져 비만이 됩니다.

따라서 성인에 게서 발생되는 비만의 대부분은 지방세포비대형비만인 데, 이 경우 당뇨병·고혈압·심장동맥질환 등의 대사질환을 동반하게 됩니다.

 

③ 혼합형비만 혼합형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와 수가 모두 증가하는 비만입니다.

이 경우는 고도의 비만으로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혼합형비만은 유아기나 사춘기에 지 방세포수가 정상범위 이상으로 증가한 사람이 성인이 되어 활동량이 감소하 고 영양섭취가 증가함으로써 발생하는 비만입니다.

 

 

(2) 지방조직의 체내분포에 의한 분류

지방조직이 인체의 어떤 부위에 집중되어 있는가에 따라 비만을 분류할 수 도 있습니다.

지방조직의 체내분포에 의한 분류는 비만에 의한 성인병 발병위험을 진단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① 상반신비만과 하반신비만 상반신비만이란 배·등의 윗부위에 지방축적량이 많은 비만입니다.

상반신비 만은 지방이 내장기관 가까이 침착되어 있으므로 성인병이환율이 하반신비만 보다 높습니다.

상반신비만을 남성형비만 또는 사과형비만이라고도 합니다.

하반신비만은 볼기 넙다리 등 하반신에 지방이 많이 침착된 비만입니다.

이 나타나므로 여성형비만이라 부릅니다.

형태적 특 형태의 비만을 여성에게 많이 성에 의해 말초성비만 또는 서양배형비만이라고도 합니다.

젊은 여성들은 하반 신비만이 많고, 나이가 들수록 상반신비만으로 변화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② 내장형비만과 피부밑지 방형비만

내장형비만은 내장기관에, 피부밑지방형비만은 피부 밑에 지방의 축적량이 많은 비만입니다.

비만의 초기에는 피부밑에 지방이 축적됩니다.

그러나 비만이 지속될수록 내장기관의 지방침착률이 높아지는데, 이것은 생활습관병의 치명적인 원인 이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내장형비만의 정도는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 공명영상촬영 (MRI), 초음파촬영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서만 알 수 있으므로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만의 정도가 심하고 지속기간이 길다면 내 장형비만이 심화되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내장지방과 피부밑지 방의 비율이 0.4 이상이면 내장형비만으로, 0.4 미만이면 피부밑지방형비 만으로 분류합니다.

결국 비만인은 생활습관병이 발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표준체중의 5%가 초 과되면 정상체중인보다 2배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므로 비만의 예방 및 처치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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