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을 돌아보면 안경을 쓰고 있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겠지만 책이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소들과
나쁜 생활습관 등이 중요 원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어린이들의 시력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중·고학생 10명 중 4명이 안경을 착용하고 있거나 착용해야 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예전에 비해 학생들이 눈 건강을 악화시킬 만한 요인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아이들 주변에는 책과 텔레비전,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 등 '봐야 할' 것들이 무척이나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은 모두 눈 건강에는 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시력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신생아의 시력은 0.05 정도입니다.
생후 1년이 되어야 겨우 0.1 정도에 이릅니다.
때문에 돌 이전의 아기들은 사람과 사물을 희미한 형태로만 볼 뿐이고, 주로 냄새와 소리로 주변을 구분합니다.
이후 성장하면서 시력이 점차 발달해 6세 전후에 약 1.0에 도달합니다.
그런데 아이의 눈이 정상 시력에 도달하기 전에 시력 발달에 지장을 주는 요인이 발생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정상 시력을 갖지 못하는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시기의 아이들은 스스로 시력이나 눈 건강을 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항상 가가까이에 있는 부모가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시력 발달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줘야 합니다.
취학 전에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은 약시입니다.
약시는 안경이나 콘텍트랜즈를 껴도 정상 시력이 나오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어른이 되어 교정 수술을 한다고 해도 예후를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따라서 시력 발달의 90% 이상이 이루어지는 만 6세 이전에 발견해 치료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미 나빠진 상태라면 안경으로 교정을 해줘야 합니다.
어린아이에게 안경을 쒸우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영구적인 시력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인은 이미 성장이 멈춘 상태여서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시력이 더 나빠지지 않지만, 어린아이들의 경우는 다릅니다.
교정을 위해 안과 의사가 안경을 써야 한다고 판단을 내렸다면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이가 약시라면 안경 착용을 미룰수록 시력이 더욱 나빠집니다.
우선 최대한 시력을 발달시켜놓은 다음, 정상 시력에 도달하면 안경을 벗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자기 표현인 서툴기 떄문에, 자녀의 눈에 생긴 이상이나 시력 장애를 부모가 알아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멀리 볼 일이 별로 없으므로 시력 장애가 있어도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한쪽 눈에만 이상이 있는 경우 다른 쪽 눈이 좋으면, 아이 스스로 시력 이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어린이들의 시력 관리를 위해서는 경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과 검진은 보통 만 4세 전후에 시작하는데, 후천성 사시, 굴절이상, 약시 등 정상적인 시력 발달을 저해하는 질환들은 만 5세 이전에 발견해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평소 아이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시력을 약화시킬 요인은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입니다.
또한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해 편식하지 않고 영양을 고루 섭취하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력이 떨어지면 두뇌 활동도 떨어집니다.
안경을 쓰면 왠지 지적으로 보인다는 일반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조금 다릅니다.
물론 공부를 열심히 하다 시력이 나빠져 안경을 쓰게 된 경우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시력이 떨어져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없게 되면 사물에 대한 인식력이 떨어져 집중력이나 사고력, 기억력도 함께 떨어지는 게 보토입니다.
따라서 성장기에 시력 이상이 감지되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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